서울특별시교육청 김관복 부교육감 은 '2013 서울 독도교육 강화 원년'을 맞아 시의원 5명, 기자단, 교육청 간부 등 30명과 함께 31일(금) 독도를 탐방한다.

이를 위하여 독도탐방단은 30일(목)부터 오는 6월 1일(토)요일까지 울릉도를 방문하고 있다.

방문단은 30일(목) 경상북도울릉교육지원청과 나라사랑 의식 고취와 독도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학생 및 교원 대상 탐방활동 프로그램 협력 운영, 독도교육 관련 교수학습 자료 및 프로그램 지원, 도시․어촌 문화 체험학습 등을 앞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31일(금)에는 부교육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서울시교육청 국․과장, 실무담당자 등 교육관계자들이 독도 현지에서 독도경비대를 위문하고 독도사랑 실천 사생대회를 참관하면서 울릉교육지원청 소속 초․중학생들을 격려한다.

교육관계자 탐방에 이어,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중․고등학교 33개교를 선정해 중학생과 고등학생 300명이 교사와 함께 여름 방학동안 독도 탐방 및 후속활동을 하도록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독도교육과 관련해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수호국제연대, 세종대학교독도종합연구소, 한국청소년북서울연맹, 한국해양소년단서울연맹 등의 유관기관과 지난 27일(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협약기관들과 독도교육자문협력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독도교육용 한반도 걸개지도, 서울 독도교육 교재 등 학생․교사․학부모교육에 필요한 맞춤형 자료를 보급하며, 체험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