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상 분야 특성화고인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권오봉)는 지난 9월 14일(토) 실시된 한국금융투자협회 주관 제20회 펀드투자상담사 자격 시험에서 15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전 시험에서 합격한 재학생들을 포함하면 총 37명의 학생들이 펀드투자상담사 시험에 합격한 것이다.

펀드투자상담사는 투자자를 상대로 집합투자기구의 집합투자증권(펀드)에 대해 투자권유 또는 투자자문 업무를 수행하는 금융투자 전문인력이다.

이로써 제일여상은 은행텔러,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등 각종 금융 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학생이 2학년 22명(은행텔러 1명, 펀드투자상담사 20명, 증권투자상담사 1명) 3학년 34명(은행텔러 4명, 펀드투자상담사 17명, 증권투자상담사 12명, 파생상품투자상담사 1명)으로 총 56명이다.

제일여상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2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11월에 실시되는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시험에 대비하는 강좌를 운영해 금융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명문 특성화고로써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권오봉 교장은 “금융 자격증은 금융감독원을 비롯해 은행, 증권회사, 자산운용회사 등 각종 금융기관에서 신입사원 채용 시 우대하는 자격증이다”라고 하면서 제일여상은 금융 분야 특성화고로서 금융 산업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금융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꿈과 용기를 북돋울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