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은 지난 4일 2013학년도 하반기 학력향상 1차 릴레이를 시작했다.

관내 중학교 교감과 학력관리 부장이 모여서‘2013학년도 하반기의 학력향상 방향 제시’라는 주제로 주제발표 강의와 우수사례 발표,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7차에 걸쳐 1,2학년 부장과 초등 교감, 연구부장, 각 교과부장, 초6 중3부장 등 대상과 진행 방법을 달리해가며 이어져 말 그대로 릴레이로 개최될 예정이다.

정원화 교육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교육의 중심은 교육력 향상에 있습니다. 교육력 향상에 힘써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릴레이는 특별강사의 “학교의 역할과 학력향상”이라는 특강을 통해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와 지난 수년간의 중학교 학력을 다각도에서 분석하고 그에 따른 학력향상 방안을 마련하고, 학력향상에 좋은 결과를 보인 학교에서의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다가올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대비해 지구별 분임을 나눠 학력향상 방안에 대해 토론도 진행됐다.
장인선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올 상반기도 학교가 움직이고 열심히 해 우수학력의 향상과 기초미달학생의 감소를 이뤄 냈다. 결실의 계절 하반기에도 좋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번 학력향상 릴레이에 참석한 안광기 교감회의 회장(만성중 교감)은 “학력분석의 방법과 내용을 바탕으로 단위학교의 출발점과 지향점을 찾아 행복한 학교를 만들도록 교감선생님들의 노력으로 동부 학력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