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 ‘전국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서 으뜸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 21번째를 맞이한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전국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대회로써 초, 중, 고 학생들의 과학 연구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설명표를 통해 활동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전관평중학교 과학동아리 ‘드림 사이언스’는「3H(Head, Hand, Heart) STEAM 활동을 통한 두근두근 사이언스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대전가장초등학교 과학동아리 ‘에코 힐링’은 「유등천 생태탐구 프로젝트, 감돌고기야 같이 놀자」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형수 교육장은 과학동아리 활동의 내실화를 이루기 위해 적극 지원한 결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글로벌 과학인재육성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토) 서울잠실초등학교에서 열리고, 최우수상팀인 대전관평중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은 해외탐방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