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역인재 육성지원을 위해 건립 중인 연천장학관을 내년 3월 1일 개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군은 “이번 서울 신설동에 지하2층 지상9층(39실 78명) 규모의 연천장학관이 개관되면 자녀를 대학에 보내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학생들의 애향심 및 자긍심 고취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의 생활지도 및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장 및 사감 3명을 24시간 배치 운영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부대시설로 식당, 컴퓨터실, 독서실, 옥상공원 등을 설치 운영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철저한 공사감독을 위해 감독공무원을 현장에 상주시키고 있으며 현재 5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건립될 연천장학관은 전철 1호선 및 4호선 신설동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로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의 통학에도 매우 편리한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 3월 1일 개관 예정에 따라 서울 및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입학할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 1월 중 모집 요강을 발표해 2월 중 대상인원을 선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