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은 22일(화) 동부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장(130명)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학교폭력 대응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신동찬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학교 안에서 학생들 상호 간, 사제 간에 보다 친밀한 분위기가 형성될 때 근절될 수 있으므로 단위학교에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활동이나 동아리활동, 으뜸학급활동 등을 활발히 해 학교가 학교폭력으로부터 자유로워질 뿐 아니라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인천지방검찰청 검사), 성폭력예방교육(탁틴내일 대표)과 학교안전보호대책(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및 인천시교육청의 학교폭력 대책(학교생활안전지원과장)에 대한 이해로 구성됐으며 학교현장의 학교폭력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순근 교장(연송고)은 “이 연수는 학교폭력에 대한 법률적 이해와 사안 발생 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알게 해 줘 학교폭력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보다 강화돼 아주 유익했다.”며 연수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장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공감대 제고는 물론 학교폭력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