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제10회 영재교육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중등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5개 영재교육원(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학생 215명과 초등 11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8개 영재교육원(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화순, 해남, 고흥) 학생 408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순천시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다.

문제해결력 신장과 창의성 계발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1년 동안 스스로 연구주제를 정하여 창의적으로 연구한 결과물을 3~5명이 팀을 이뤄 구두 및 포스터로 발표하는 영재교육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발표회는 구두 발표에 26팀(초 16, 중 10)이 참가해 연구 결과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결하고, 포스터 발표에는 각 영재교육원별로 과학, 수학, 정보, 인문, 영어의 5영역에 걸쳐 123팀(초 76, 중 47)이 연구결과를 게시 ․ 공유하게 된다. 그 밖에 창의성 경진대회, 창작도미노 등의 단체 활동과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이번에 열리는 제10회 영재교육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는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일구는 인간육성」을 비전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지향하는 전남교육의 초석이며, 각종 영재관련 국내대회는 물론이고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