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백순근)은 중학교 교원(교육전문직 포함)을 대상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추구하는 자유학기제 정책에 대한 중학교 교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학교현장의 분위기를 조성하며, 학교의 여건과 지역사회의 특성을 고려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동안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방문 결과 학생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연구학교 교원들이 직접 구안한 프로그램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보다 풍성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중학교 교원 대상의 아이디어를 공모하게 됐다.

공모기간은 10월 31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중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이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 단위로 응모 가능하며, 구체적인 내용은 자유학기제 홈페이지(freesem.kedi.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구체성,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해 내･외부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며, 12월 24일(화)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총 10점, 상금 1,500만원으로, 대상 1점(상금 3백만원), 최우수상 3점(상금 각 2백만원), 우수상 6점(상금 각 1백만원)을 선정하고,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13년 12월 말에 예정된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성과보고회’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선정된 우수 사례는 사례집을 제작해 학교 등에 배포하고, ´14년도 연구･희망학교 교원 연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