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연수원(원장 김한경)은 지난 5일(미국현지시간 11월 4일) 초등 영어교사를 위한 특별연수 프로그램인 「2013 초등 영어교사 심화연수 국외연수」개강식을 가졌다.

지난 9월부터 내년 2월까지‘2013 영어교사 심화연수(초등)’를 받고 있는 초등영어교사 22명은 5주간의 국외연수를 위해서 지난 3일 오전 미국으로 출발했다.

이 국외연수는 6개월간 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영어교사 심화연수(초등)의 중간과정으로서, 지난 첫 번째 세션에서 2개월간 갈고 닦은 의사소통능력과 영어교수능력을 더욱 더 다지기 위해 마련된 총체적인 몰입교육과정이다.

앞으로 연수생들은 3주간은 미국의 케인대학과 컬럼비아대학에서 교수법관련 각종 워크숍과 세미나 등에 참석하게 되고, 2주간은 버니지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의 16개 공립학교에서 교육실습을 하게 됨으로써, 현지학교에서의 교수설계 및 교수학습 활동을 통해서 교수학습능력을 향상하게 된다.

또한 미국 프린스턴 대학, 컬럼비아대학, 교육청, 공립학교 방문과 방과 후와 주말에 이뤄지는 현지 문화체험 활동은 연수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미국의 입학제도, 교육체제와 세계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것으로 연수원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