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2014년도 봄학기 학부 및 석∙박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미국 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일년에 두 번, 봄학기와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최근에 입학한 기술경영학과 가을학기 학부생들의 지원 경쟁률은 3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직접 입학사정을 진행해 우수한 인재를 선별했다. 특히 입학생의 약 30%가 케냐, 방글라데시,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 학생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2014년도 봄학기 기술경영학과 학부 지원을 위해서는 2013년 고교 졸업생 및 이에 동등한 학력을 소지해야 하며, TOEFL 80점 혹은 IELTS 6.5 이상의 공식 영어성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성적보유자의 경우 SAT 또는 ACT 공인성적증명서를 제출할 수 있다. 모든 지원은 온라인(http://apply.sunykorea.ac.kr)으로 해야 하며, 영문으로 작성된 추천서 및 제출 서류를 미국 스토니브룩 입학처로 우편 발송해야 한다. 최종 모집은 12월 15일이 마감이다.

한편, 컴퓨터과학과와 기술경영학과 석∙박사 과정은 2014년 1월 15일까지 모집 마감이며, 모두 공식 영어 성적(TOEFL 석사 85점 박사 90점 이상/ IELTS 6.5점 이상)과 GRE 성적을 요구한다.

기술경영학과는 대학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지만 컴퓨터과학과는 이학, 공학 관련 전공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박사 과정 지원자를 대상으로 선별 지원되는 ‘IT명품인재양성 사업 장학금’은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 기숙사비 및 연구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미국 대학이며, 멀리 유학을 가지 않고도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와 동일한 교수진 및 커리큘럼에 따라 수업을 받을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학부 입학생 전원이 ‘생활 밀착형 전인 교육 프로그램’인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 RC)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하게 된다는 것이다.


김춘호 총장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2012년 개설 이래 현재까지 꾸준한 경쟁률과 미국 뉴욕주립대학교보다 높은 등록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기술경영학과 학부과정, 컴퓨터과학과와 기술경영학과 석∙박사 과정 외에 내년 하반기에 기계공학과 석∙박사 과정과 컴퓨터과학과 학부 과정이 개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추가 학과 개설과 더불어 2014년 3월에 조지메이슨대학교까지 개교하면 두 대학 간 활발한 상호 교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학부 및 석∙박사 과정 입학 문의: 032-626-1114 / www.suny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