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목) 대전성천초등학교 2층 다목적실에서 누리꿈사랑 방과 후 학교 유아와 학부모 16명을 대상으로 사회성 증진을 위한 ‘교우관계’라는 제목으로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손인형극은 대전서구노인복지관에서 주최하는 ‘아이사랑 손인형극’으로 그동안 아동범죄예방 교육, 효·인성교육 등 총 2차례에 걸쳐 인형극을 이미 선보였으며 아이들에게 친숙한 인형을 소재로 바른 인성 교육을 연극으로 구성해 보여주고 있다.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누리꿈사랑 방과 후 학교에서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동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부분인 사회성 증진과 교우관계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극을 통해 그동안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사회성 발달이나 교우관계 등을 재미와 자연스러움을 더하여 학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함께 관람한 학부모는 이번 손인형극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광빈 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아동들이 사회성을 기르고 또래 친구들과 조화로운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영유아 특수교육 서비스 지원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