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은 27일(수) 초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4학년도 중․고등학교 예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입학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중․고등학교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2013 학교로 찾아가는 예비 학부모 교실’운영을 시작했다.

‘2013 학교로 찾아가는 예비 학부모 교실’은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19교에서 운영되며 △초․중학교와 달라지는 수업방식 △내신 성적 산출법 △성취평가제 △달라지는 가산점 제도 △중․고등학교 1학년 커리큘럼 △겨울방학에 하는 중․고등학교 진학의 마지막 점검 방법 등 예비학부모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현직교사인 중․고등학교 교사를 강사로 초빙, 수년간 교직생활의 노하우를 통해 중․고등학교 생활에 시행착오 없이 적응할 수 있는 사례중심의 중요한 팁을 알려줬으며,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님들의 수업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이번 ‘2013 학교로 찾아가는 예비 학부모 교실’은 예비 고등학교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중학교까지 확대 운영되며 주중 낮 시간 교육에 참여하기 힘든 맞벌이 부부를 위해 야간과정으로도 운영된다.

지역사회협력과 양부석 과장은 “모든 학부모가 교육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육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서부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통해 사교육비 경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