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양말 패션쇼핑몰 업체가 새싹 디자이너와 손잡고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상품화 한다.

양말 패션 전문 쇼핑몰 풋글러브(대표 김성주, www.footglove.co.kr)는 패션 양말 제작에 경기 하남 한국애니매이션고등학교(교장 최창수) 학생들의 디자인 시안을 채택해 제품화 하기로 결정했다.  

풋글러브는 패션양말을 직접 제작하고 판매하는 전문 패션쇼핑몰로서 관행적이던 양말디자인에서 탈피한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을 런칭해 각광을 받고 있다.

풋글러브 김성주 대표는 보다 참신한 디자인의 양말을 제작하고자 고민하던 중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창업프로젝트를 소개받고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창업지원센터에 양말 디자인을 의뢰했다.

이에 학생 창업기업 중 뀨(대표 나승하 학생), 프리크리(대표 김란경 학생)가 디자인 시안 작업에 참여했고 여러 시안 중 제품화가 가능한 몇몇 작품이 채택되어 제작, 판매하기로 결정됐다.  

풋글러브 김성주 대표는 “풋글러브 사이트의 주 고객층은 20대의 젊은 층이 주를 이룬다.”며 “이들을 위한 참신한 디자인을 찾는 중 한국애니고의 창업프로젝트를 통해 고등학생 디자이너들에게 의뢰를 하게 됐으며 만족할만한 결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한국애니매이션고등학교는 문화콘텐츠 전문 특성화고등학교로 2013년 특색사업으로 ‘1인 1창조기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프로젝트에 참여한 나승하, 김란경 학생도 모두 고교 1인 창업자이며 현재 캐리커쳐, 캐릭터, 삽화, 웹툰,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한국애니고 윤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