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서부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기․적정능력 신장 및 소질 계발을 위해 “클릭클릭” 방과후교육활동 - 컴퓨터 활용반을 운영하고 있다.

“클릭클릭” 컴퓨터 활용반은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 및 문서 작성 능력 배양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마다 초등반, 중등반 2반으로 나뉘어 실시되고 있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컴퓨터 활용 능력 신장을 위해 정보지원실을 개방하고, 최신식 컴퓨터 및 관련 기기들을 갖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적 편의를 돕고 있다.

수업은 이미라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컴퓨터 능력 습득 뿐 아니라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컴퓨터 관련 자격증 취득에도 열심을 다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과 전봉식 과장은 “현재 정보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정보기술 직종은 모든 산업에 확장돼 있다. 이것은 장애인에게 신체적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직업의 가능성을 한층 더 열어 놓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요즘 컴퓨터에 관련된 직업훈련 분야는 많은 장애인이 선호하고 있는 분야로써 교육 및 훈련을 통한 취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을 잘 익혀 직업인으로써의 기초 소양을 잘 갈고 닦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방과후교육활동 및 직업전환교육의 일환으로 “클릭클릭” 컴퓨터 활용반 외에도 포켓볼, 댄스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기․적성 능력 신장 및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을 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