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초․중생들이 겨울방학 기간중 쉽고 편하게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는 온라인 교육 강좌와 소프트웨어(이하 “SW”)창의캠프를 개최한다.

미래부가 청소년들의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지원하는 이유는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창의적인 도구이기 때문이다.

- 무료 ‘개방형 SW교육센터(http://olc.oss.kr)’ ’14년부터 확대 운영

‘13년 7월부터 초급용(스크래치, 스몰베이직), 중급용(파이선) 3개분야 68개 프로그래밍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14년부터는 5개분야 100여개로 강좌를 확대할 계획이다. 본 교육센터에서 SW를 공부한 중동중학교 강민재 군은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쓰레기담기 게임을 개발해 지난 12월5일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용인 상현초등학교 이선규․이예린 남매는 어린이들이 음악의 기초를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악기의 음계를 맞추는 게임을 개발해 공개했다.

- 초․중생들과 학부모들 대상, 방학기간동안 “SW 창의캠프” 개최

SW창의캠프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는 초․중생들도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기초교육, 실습, 대학생 멘토링 등으로 진행된다.

미래부는 ’13년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겨울․여름방학에 전국 초․중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100명을 선정해 SW 창의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14년에는 2월, 8월중 개최)

- 민간기관들의 청소년 대상 자원봉사 SW교육 지원

’13년에는 과학창의재단을 통해 SW교육봉사단(단장 김진형 KAIST 교수)의 서울교대 부설초등학교, 용인성서중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SW시범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동 교육봉사단은 ’14년에는 대상 학교를 확대할 방침이다(문의: SW 교육봉사단 홈페이지, www.swkorea.org)

민간기업들도 사회봉사의 일환으로 청소년 대상 SW교육을 확대하고 있고, 삼성전자는 지난해(’13년) 도서산간 지역의 49개 초․중․고교 학생 1,200명에게 ‘찾아가는 SW 캠프’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