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3주동안 관내 초․중 특수교육 대상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가족지원 프로그램 ‘미술치료’를 운영한다.

이번 ‘미술 치료’는 15가족 32명이 참가해 전문강사의 지도로 학생들과 그 가족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사점토만들기”,“탈만들기”등 다양한 집단 미술활동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심신의 안정을 찾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자기발견의 시간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향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자녀들과 함께 하는 활동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 가족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공덕환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겨울방학프로그램을 통해 장애가족이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장애학생들의 사회적응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장애가족을 위해 질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