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도서관(관장 김창수)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2014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3월부터 12월까지 가온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문화소외계층 어린이에게 책읽기 활동을 통해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어 건강하고 창의적인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서관 체험․문화 프로그램 운영비, 강사비 전액, 활동도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앙도서관은‘그림책으로 여는 힐링미술’을 주제로 한 책읽기 프로그램 운영 외에 도서관 견학과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할 뿐 아니라, 지역 도서관 및 독서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향후 기관 순회문고 운영 등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2014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이 어린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고 창의력있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독서문화지원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