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학생 공공기숙사 개관
장준덕 hyun@schooli.kr입력 : 2014. 03. 14(금) 09:59
올 해, 캠퍼스 내·외에 약 18,000명 수용규모 건립 지원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대학생들의 주거안정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캠퍼스 내․외에 다양한 유형의 대학생 기숙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4학년도 1학기에 ‘단국대 공공기숙사’ 개관을 시작으로 모두 5개교(6개동)에 1,78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사립대 공공기숙사를 개관한다.

특히, 12일 928명의 수용규모로 개관한 ‘단국대 공공기숙사’는 정부부처·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이 국가 재원인 공공기금 (국민주택기금, 사학진흥기금)을 지원해 건립함에 따라, 입주 학생들은 기존 사립대 민자 기숙사비 월 평균 34만 원에 비해 40% 이상 저렴한 월 19만 원 수준으로 비용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교육부는 올 해 저소득 가구 및 지방출신 대학생들의 주거안정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캠퍼스 내․외에 다양한 유형의 대학생 기숙사 건립 지원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이는, 대학의 기숙사 수용률이 저조하고 대학가 주변의 비싼 원룸․하숙비로 인해 대학생들이 겪고 있는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올 해 약 18,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건립 등 6,68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정부 관련 부처는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업을 더욱 확대․강화해, 다양한 유형의 기숙사 건립 지원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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