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 Wee 센터는 지난 10일(월) ~ 28일(금) 2014년 상담주간을 맞이해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단위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게임과몰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인터넷 게임이용 확산에 따른 과다사용 문제가 심화되고 스마트폰과 게임 사용 연령 역시 점점 낮아짐에 따라, 게임과몰입 예방교육의 시기를 당겨 초 ․ 중 ․ 고 전 학년에게 의무화 시켜 실시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서부Wee센터는 관내 초,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전문상담사가 해당학교를 직접 방문,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5일 소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예방교육에서는 먼저 게임과몰입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도록 하고 게임과몰입으로 인해 나타나는 특징 및 증상, 그 원인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자신의 스마트폰과 게임사용 시간을 점검하도록 해 스스로 게임과몰입이 아닌지 진단해볼 수 있도록 하고 게임과몰입의 위험성에 대해 알려 경각심을 일깨워 주도록 한다.

더불어 게임을 무조건 안 하는 것이 아닌 시간의 균형을 강조하고 게임 외의 대안적인 활동 및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스스로 조절능력을 키우고 나만의 규칙을 만들어 대처할 수 있도록 조력한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안화식 교수학습지원과장(Wee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생활 깊숙이 스마트폰이 자리잡게 되면서 스마트폰 및 게임 중독 현상이 사회적으로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Wee센터가 건전한 게임문화와 게임중독 예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