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관장 송일섭)은 4월부터 학교도서관 협력사업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사서교사의 부재를 해소하기 위한 학교도서관 활용 방법 교육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학교도서관 컨설팅과 찾아가는 도서관이용교육으로 운영된다.

전주시내 국공립 초등학교와 공사립 중학교 104개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27개교가 협력 사업을 요청해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3월 학교도서관담당자 자문회의를 거쳐 학교도서관 담당자들이 원하는 업무를 파악해 학교도서관 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컨설팅 표준안을 만들었다

도서관 컨설팅은 크게 도서관 전반적인 업무(자료관리, 독서교육종합시스템, 학교도서관활용), 장서점검, 자료폐기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며, 찾아가는 도서관 이용교육은 도서관이용방법을 비롯해 학교도서관활용 추적놀이, 책 제목으로 피라미드 쌓기, 독서 퍼즐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의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자 한다.

송일섭 관장은 “우리 회관에서 진행하는 학교도서관 협력사업을 통해 학교 도서관이 더욱 활성화되고, 학생들의 올바른 도서관 이용방법이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