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능인들의 축제인 ‘2014 전북기능경기대회’가 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6일간 전주공고 등 도내 8곳에서 열린다.

8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폴리메카닉스 등 35개 직종에 465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지역특성화 직종인 태양광발전, 한지공예도 포함됐다.
도내 학교에서는 23개 특성화고에서 학생 354명이 25개 직종에 참가한다.

공식 경기 외에 백일장 대회, Young Skill 올림피아드 대회 등 문화 및 경연대회가 행사 기간에 열리고, 헤어쇼, 케익시연행사, 한지공예 체험, 피부관리 등 시연행사도 펼쳐진다.

개회식은 9일 오전 10시, 시상식 및 폐회식은 14일 오전 10시 전주공고 체육관에서 각각 열린다.

직종별 1‧2‧3위에게는 메달 및 보상금(상금‧격려금)과 함께 오는 10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기능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직종별 우수상에게는 상장과 격려금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