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과학전시관(관장 이병화)은 18일(금)부터 19일(토) 양일간에 우주ㆍ항공ㆍ천문 관련 부스체험과 진로탐색활동으로 구성된「2014 우주항공체험마당」을 개최한다.

낙성대 본관 야외 광장 및 천문대에서는 서울시내 초·중·고 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운영하는 ‘응답하라 1990, 라이트형제를 찾아서’ 등 35개 체험부스가 펼쳐진다.

그리고 전시관에 새롭게 들어선 스마트교육실에서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서울중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 선생님들이 ‘진로검사를 통한 진로탐색 활동’으로 체험마당을 찾은 학생들의 진로탐색 활동을 돕는다.

2014년 융합과학체험마당은 주제별 체험마당으로 운영되며 4월에 우주항공체험마당, 5월에 생태환경체험마당, 10월에 융합체험마당이 개최된다.

2013년에 실시된 5번의 융합과학체험마당에는 많은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에도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진로탐색 활동을 통해 과학을 이해하고 이공계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우주항공체험마당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온라인예약과 현장예약이 함께 진행된다. 행사 일정, 온라인 예약 및 참가와 관련된 내용은 홈페이지(http://steam.ssp.re.kr)에 자세히 안내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