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성동교육지원청(교육장 예성옥) 산하 성동특수교육지원센터(서울행당초등학교 내)는 지난 18일(금)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 담당교사 55명을 대상으로 ‘2014 특수교육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2시간 동안 운영된 본 연수는 서울시 특수교육 발전계획 및 특수학급 운영 개선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사로 나선 서울시 교육청 오승근 장학사는 ‘특수학급 운영 방법 개선을 위한 연수’라는 주제 아래, 성공적인 특수학급 운영을 위한 구성요소와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 담당교사가 학생 개개인을 위해 구비해야 할 서류나 실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과연령자와 신입생 배치, 특수학급 내에서 일어난 폭력사건에 관한 조치 등 특수교육대상자를 학급 내에서 실제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성동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가 특수교육 담당교사의 장애학생 지도 및 특수학급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판단하고, 학교현장의 교육 내실화를 위해 앞으로도 연수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