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과 비상교육(코스피 100220, 대표 양태회)・ 티스쿨이앤씨(대표 박병근)가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과 비상교육・티스쿨이앤씨는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레인보우 행복의 숲’ 희망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교육 지원과 남부 교육발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구로구・영등포구・금천구 등 관내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의 자녀와 부모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들을 위한 교육 지원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비상교육의 중등 인터넷강의 사이트 수박씨닷컴(www.soobakc.com)은 인터넷강의를 관내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자녀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으며, 비상교육의 프랜차이즈 사업부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독서 강연을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교원 원격연수 및 학부모 교육서비스회사인 티스쿨이앤씨(www.tschool.net)도 학부모교육 강연과 부모 교육 영상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부모 교육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안재협 교육장은“이번 협약에 따라 다문화가정 아이들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까지 다양한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학습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태회 비상교육 대표는 “이번 협약이 지역 다문화가정 자녀와 부모들의 학습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주민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