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연수원은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역사무소와『NIE 및 미디어활용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기부 및 전문강사 지원 MOU』를 맺고(4.29.) 부산지역 10여 개교, 총 300여 명의 초. 중. 고교 교원에 대한 학교로 찾아가는 고품격 맞춤형 교원연수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역사무소는 가야초등학교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외 4개교에 교육기부를 통해 학교당 20명씩 총 150여 명에 대한 연수비용 900여 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그 외 희망하는 학교와 부산교육연수원에 NIE 및 미디어 활용 교육과정과 전문강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연수원은 각종 지혜의 보고(寶庫)인 신문과 언론 Media를 통해 생생하고 가치 있는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상상력, 비판력, 논리적 사고를 키워주며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Media 활용교육으로 지식정보화 사회의 핵심인 읽기문화를 선도하며 창의적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기위한 NIE 및 미디어활용 교원연수를 단위 학교 주관으로 찾아가는 공모형으로 초. 중. 고교 10여 개교를 지원해 운영할 예정이다.

NIE 및 미디어활용 교원연수는 신문 및 언론 매체의 신뢰 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글자,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는 법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으로, 핀란드 스웨덴 등 교육 선진국으로 불리는 나라의 학생들이 학업 성취도가 뛰어난 것은 신문 및 언론매체를 활용한 읽기와 토론 수업의 결과다.

아무리 영상매체와 인터넷이 빠르게 발달해도 읽기를 통한 독서와 토론 학습이 활성화 되지 못하면 창의력과 사고력이 확산되지 못하며 미래의 창조적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한계에 다다를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전년도에 진행한 연수에 대한 일선학교 선생님들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 ～ 5.0까지 아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교육연수원에서는 올 하반기에도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협조를 얻어 ‘학교로 찾아가는 NIE 및 미디어활용 공모형 교원연수’ 과정을 10여 개교 추가로 지정․운영해 보다 많은 학교에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