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2일(금)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구) Wee센터가 운영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공동체감 함양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우정을 만드는 교실」을 진행한다.

청소년기에는 또래 활동이 많은 학급 내에서 친구들과 부정적인 의사소통과 대인관계 능력 부족, 타인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많은 갈등을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이번 프로그램은 친구의 의미를 되새기고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여 학급 내 공동체의식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동산중학교 교사는“초등학교를 갓 졸업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학교환경 적응 및 교우 간 원만한 관계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신청했다. 이번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학급 학생들이 하나 되어 소통하고 소속감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 남부Wee센터는 연중 사업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급단위 예방교육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적응력 향상 상담프로그램과 학교 폭력 가해 학생 대상 특별교육, 피해학생 대상 상담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