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은 시교육청에서 공모한 2014년 특별연구교사제(초등10명, 중등10명)공모에서 초등 5명, 중등 3명이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별연구교사제는 수업방법개선 및 교원의 전문성 신장, 현장 교육에 꼭 필요한 연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해 매년 학습지도 능력이 우수하고 연구력이 뛰어나며 타의 모범이 되는 교사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하는 제도이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발맞추어「교과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학습자 맞춤형 수업방법에 관한 연구 및 실천」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에서 서부 초·중학교의 전문성과 연구력을 갖춘 우수한 교사들이 당선됨에 따라 서부교육지원청은 인천 교육 연구의 으뜸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서부교육지원청 노동철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이번에 특별연구교사로 선정된 교사들은 수업 방법의 개선을 통한 전문성 신장과 후배 교사들에 대한 장학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서부 교육을 한층 발전시킬 것이다. 이에 교수학습 개선 노력과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 현장의 변화에 필요한 교육 연구 활성화와 전문성을 두루 갖춘 역량 있는 교사 육성 등 서부 교육을 이끌어 나갈 전문적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