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국종)은 학생이 만들어가는 교실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중학교 학생회장 34명이 참석하는 학생회장 워크숍「북부 아고라」를 오는 9일(금) 14:30부터 북부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공감과 소통의 학교문화 형성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은 물론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실문화 정착을 위한 학생회장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개최하는 본 워크숍은 먼저, 언어문화개선을 위한 ‘다정다감 고운말 쓰기’(신덕중), ‘낙동 옴부즈틴 활동’(낙동중) 및 ‘학생이 주도하고 주인되는 학교문화(주감중)’라는 주제로 각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생회 중심 자치활동 사례를 학생들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사례 발표 후 34명을 소그룹으로 나누어 학교별 자치활동 사례에 대한 자유토론으로 학교폭력근절 및 자기주도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학생회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공유해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에서 실천 가능한 결론을 도출하고자 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본 워크숍에서 학생회장들이 또래 간 지혜를 나눔으로써 바른 언어습관을 형성하고 학교폭력을 근절하여 궁극적으로 자기주도 학습환경을 조성하게 돼, 학생들이 오고 싶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중심에서 학생회장단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