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7일(수)에 인천서흥초등학교 내에 있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14년도 제1회 상설모니터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상설모니터단 위원으로 구성된 특수교육전문가, 성교육전문가, 아동여성 청소년계 담당형사, 장애학생 학부모 등 7명의 위원들이 모여 상설모니터단 운영관련 협의와 관심대상 장애학생 관리 방안 및 지원방안, 장애학생 학부모교육 관련 내용에 대한 협의를 했다.

「상설모니터단」은 2014학년도 1학기에 유치원 1개원, 초등 3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의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며,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성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관련 부분에 대해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3월, 4월에 실시한 4개교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협의하고, 특별모니터링이 실시된 학교의 학생개인별 맞춤형 지원방안과 집중상담교육 지원 방안에 관한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상설모니터단은 학교생활안전지원과 및 Wee센터와 연계하여 장애학생지도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강정환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상설모니터단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장애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할 수 있으리라 보며, 상설모니터단의 전문성을 발휘해 보다 효율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