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과 성균관대학교는 콘텐츠코리아랩과 관련한 업무협력을 통해 콘텐츠 창의생태계 조성에 함께 힘쓰기로 하고, 관련 협약서를 홍상표 원장과 김준영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8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총장 접견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산하 콘텐츠코리아랩의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의 연계운영과 창업지원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 또한 성균관대 재학생의 콘텐츠코리아랩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고 우수 프로젝트도 공동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창작 및 교육 관련 시설과 장비 등도 교차 활용하기로 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창작자들이 콘텐츠 창의생태계 조성의 핵심 요소”라며 “상상력이 풍부한 젊은 대학생들이 콘텐츠코리아 랩을 적극 활용,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대학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성균관대는 이날 협약식과 함께 성균관대 재학생들에게 콘텐츠코리아랩의 취지를 홍보하고 창작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경영관에서 개최했다.

콘텐츠코리아랩은 새로운 콘텐츠 창작과 융합, 콘텐츠 아이디어를 통한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제1센터가 오는 27일(화) 대학로에 위치한 홍익대 아트센터 내에 개소할 예정이며, 이후 창작자를 위한 다양한 제작시설과 장비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