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원장 김수동)은 배려대상 학생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으로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38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7월 29일까지 1박 2일 과정 5기, 1일 체험과정 2기 등 총 7기의 『희망키움교실』을 운영한다.

이 『희망키움교실』은 1기 동삼중학교와 감천중학교를 시작으로 부산시내 중학교 25개 학교가 참여하는데, 학교의 여건과 학생의 특성을 반영하여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희망키움교실』프로그램은 직접 참여하는 활동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아존중감과 성취동기를 강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외줄타기, 세줄 건너기 등을 통한 극기체험 프로그램과 다중지능검사, Youth be ambitious, 색채심리를 활용한 심성계발, 숲 체험과 생태놀이, 공동체 협력 활동 등 자신을 찾고 미래를 그려 보는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희망키움교실』을 통해 배려대상 학생들은 자기이해 및 자아존중감을 향상하고 성취동기를 강화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