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에서는 지난 4월 21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위생점검은 교육장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김포 관내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현장을 불시 방문해 식재료 검수, 개인위생관리, 조리과정 위생상태 등 급식전반에 관한 위생·안전 현황을 점검한다.

이와 관련해 김주섭교육장은 12일(화) 김포초등학교 급식실을 불시 방문해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 상태 확인, 조리과정 중 위생상태 점검, 특히 안전사고 예방강화의 일환으로 급식관계자들의 급식실내 안전관리체계 등을 점검한 후 학생들에게 직접 급식배식을 실시하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급식 위생과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급식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특별 위생 점검 기간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식중독 및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학교급식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 실시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