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동교육지원청(교육장 예성옥)의 마음이랑Wee센터는 지난 7일(목)에 한양대학교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명을 마음이랑Wee센터 특별상담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특별상담원으로 위촉된 전문의는 2주에 한 번씩 마음이랑Wee센터에 내방해 병리적인 진단이 의심되거나 전문적인 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추측되는 2~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상담을 진행한다. 특별상담은 전문적 진단을 통해 대상 학생의 심리를 이해하고 개입 방향성을 모색하며 그 결과를 통해 가족이나 교사가 학생에게 맞는 정확하고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안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학교 또는 가정에서 심리적으로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생은 언제든지 특별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힘들어하는 학생을 위해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어려움을 느끼는 교사도 학생과 학부모의 의사를 확인한 후 특별상담을 의뢰할 수 있다.

성동교육지원청 마음이랑Wee센터는「힘들어 하는 당신이 곧 우리입니다. 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힘이 필요한 당신에게 마음이랑Wee센터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가지고, 심리적으로 혼란스러워하는 학생뿐 아니라 그 가족들과도 마음으로 함께 나누며 지원정책을 펼치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