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동교육지원청(교육장 예성옥)은 지난 24일(토) 13:00~18:00 관내 서울경동초등학교(교장 진태성)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이 과학적 기량을 겨루는 장을 마련해 과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청소년과학탐구대회(초등부)’를 개최했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성동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기계공학, 항공․우주, 탐구토론의 총3종목으로 개최됐고 ‘협력과 소통의 인재 육성’ 이라는 취지에 맞춰 팀 출전으로 진행했다. 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팀(종목별 1팀)은 서울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당일 행사장에는 대회 참가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과학탐구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윤오영 교육지원국장의 참가 격려 및 인사말과 대회 심사위원장의 공정한 심사에 관한 안내, 안전한 대회 운영에 대한 당부가 있었다.

참가학생들은 대회 내내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했으며 성동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진로 선택의 소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격려함으로써 미래 과학기술 인력이 육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성동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행사를 적극 지원해, 국민이 꿈꾸는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창조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