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학창시절 방학이면 식물채집, 곤충 채집 등 직접 체험하고 답을 적어 붙여 가며 작성하던 “탐구생활”을 기억 하시나요?!

인천시교육청은 3일부터 8월 22일까지 시교육청(장소 : 중앙도서관 1층 갤러리홀)을 시작으로 5개 교육지원청과 계양도서관을 순회하며 ‘여름방학 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제2회 교육역사 기록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록물전시회는 일제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방학제도 및 방학책의 변천에 대한 패널과 일제강점기의 방학책인 ‘하휴학습장’부터 1997년도까지의 ‘탐구생활’, 방학숙제, 방학계획서, 방학과 관련된 국가기록물 등의 교육사료가 전시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양승옥 정보지원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방학제도 및 방학책의 변천을 통해 기록물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아이들에게는 재미를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정보지원과(☎420-82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