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신초등학교(교장 전봉식)는 지난 30일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인 초청 체험 중심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창신초는 학생들이 다양한 일과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알맞은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 체험 중심의 진로교육을 계획했다.

12명의 학부모 및 직업인을 초청해 각 교실과 특별실에서 신나는 직업체험시간을 가졌다.

5, 6학년 학생들은 사전에 관심 있는 직업 두 개를 선택해 한 시간씩 교실을 이동해 직업인들의 생생한 실전 경험과 직업에 대한 의문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실제로 사격 등 관련된 체험을 해보는 시간들도 가졌다.

외환딜러, 직업군인, 비행기조종사, 유치원 원장, 경찰관, 전통한과제조가, 자동차설계사, 법조인, 교수(건축가), 포토그래퍼, 영양사, 웃음치료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에 종사하는 강사들과 함께한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적극적이며 진지했다.

진로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웃음치료사, 외환딜러 같은 직업은 평소 잘 들어보지 못한 직업이라 많이 궁금했는데 이런 직업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비행기조종사가 되려면 내가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됏다.”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번 진로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평소 관심 있었던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생생한 현장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의미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