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익교)에서는 학교현장의 선생님들이 학생 상담 시 겪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결하고, 학생정서행동검사 및 사후관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연계해「마음건강 상담지 및 사용 매뉴얼」을 자체 제작해 각급 학교에 배포(5월)했으며, 이와 관련한 전문상담인력 연수를 지난 5월 23일 강서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 상담지는 학생정신건강 관련 상담을 추진해온 조재일(연세주니어 정신건강의학과)원장이 재능을 기부해 아이를 돕고 싶은 선생님들이 학교생활에 고민이 있거나 적응이 어려운 아이들을 대할 때 문제를 풀어가는 실마리를 잡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강서Wee센터와 연계로 실시한 전문상담인력 연수에서는 전문상담(교)사 및 상담 관련 교사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후 원활한 추구관리를 할 수 있도록 상담지를 제작한 연세주니어정신건강의학과 조재일 원장이 “마음건강 상담지 및 사용메뉴얼 활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해 상담역량 강화 및 전문성 신장에도 좋은 계기가 됐다.

강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학생정신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