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은 17일(화) 15:00시, 동부 관내 중학교 10교에 대해 어깨동무학교 운영 컨설팅을 인천정각중학교에서 실시했다.

‘어깨동무학교’는 학생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절친한 친구가 되게 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위학교의 자율적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촉진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각 학교의 실정에 적합한 예방활동을 지원하고 어깨동무학교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를 위해 실시한 이 컨설팅은 계획서의 검토 및 자문, 예산 및 행정사항, 운영 상의 각종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 컨설팅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소규모인 10개교 10명의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두 명의 컨설턴트가 집중적으로 진행했고, 전체가 상호 질의․응답시간을 가지므로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다음 주 27일(금)에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깨동무학교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단위학교별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