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6일(목) 초․중ㆍ고ㆍ특수학교 관리자 및 교권보호 담당교사 194명을 대상으로 교권보호 연수를 실시했다.

노선덕 교수학습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3년간 교권침해 발생건의 증가로 교권침해 예방을 위한 교육지원이 요구되고 있는데,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스승존경 제자사랑의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다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연수내용은 교권과 교권보호,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설치 운영, 교권보호지원센터 운영 안내, 교권보호기본계획 등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강사로 나온 정무원(변호사)은 교권침해 대응방안에 대해 사례중심의 강의를 했다.

연수에 참여한 평촌초등학교 교감 황경태는 “학생인권과 교권의 개념은 충돌의 개념이 아니고, 교육이 바로서기 위해서는 교권 확립을 통해 교권과 학생인권이 상호 존중되는 학교문화를 조성해야 함에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연수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