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8일~20일 화천 파로호에서 열린 제13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청평중학교(교장 신봉철) 카누선수단이 남자중학부 K1 500m에서 1위, K2 200m에서 2위, K2 500m에서 3위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창단 15년을 맞는 청평중 카누선수단은 그동안 전국체전 등 각종 전국규모 대회에서 수많은 우승을 했다.

청평중 카누 선수단은 지난 5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데 이어 이번 파로호배 전국 대회에서 K1 500m(3학년 최홍찬) 1위, K2 200m(3학년 최홍찬, 2학년 문호세)에서 2위, K2 500m(3학년 최홍찬, 2학년 문호세)에서 3위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곤 청평중 카누선수단 감독은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 전국카누선수권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집중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봉철 청평중 교장선은 “중학생으로서 처음 카누라는 운동을 시작해서 값진 노력의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준 만큼 앞으로도 많은 경기에서 청평중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선수단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청평중학교 카누팀은 앞으로도 많은 대회에서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평중학교 / 송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