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은 26일 대회의실에서 유ㆍ초ㆍ중학교 학부모 컨설팅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단위학교 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 컨설팅 위원의 역할과 학부모의 자발적 참여 방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원의 교육활동에 대한 전문성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른 능력개발을 지원해 학교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11년부터 전면 실시돼 이제는 학교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학교현장에서는 학부모님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잘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의견이 많아 학부모컨설팅 위원의 구성을 확대하고 그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를 실시하게 됐다.

2014년 교원능력개발 평가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이혜경 교장을 강사로 초빙해 학부모컨설팅위원의 역할과 참여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로 단위학교 책무성 강화를 통해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교원과 학생, 학부모 등 교육주체 상호간 소통의 활성화로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신동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교원들이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평소 학부모와의 원활한 소통과 학교 교육의 적극적인 홍보로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학부모 컨설팅위원님들께서 단위학교의 교원능력개발평가가 목적에 맞게 운영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교육지원청에서도 교원능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