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구)은 6월 30일(월) 인천남중에서 자유학기제 컨설팅을 실시했다.

자유학기제 컨설팅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영종중, 1학기 운영교 송도중, 2학기 운영 예정교 동산중, 2015학년도 자유학기제 운영예정학교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컨설팅을 실시했다.

남부 자유학기제 컨설팅 일정은 6.10 ~ 30까지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연구학교인 영종중과 2014년 1학기에 실시하고 있는 송도중, 2학기 예정교 동산중은 모든 장학위원이 방문 컨설팅을 실시해 교육과정 편성표 검토, 운영모형 및 자율활동, 체험활동, 교수학습 방법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서로 협의하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학교와 장학위원 모두에게 서로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또한 2학기 및 2015학년도 예정교는 4개의 그룹, 3~5개 학교의 나눠서 합동 컨설팅이 이뤄졌다. 장학위원들도 4개의 그룹으로 나눠서 각각의 역할에 따라 자유학기제 컨설팅을 진행했다.

합동 컨설팅에서는 운영예정학교에서 준비한 자료를 5분동안 발표하고, 모든 발표가 끝난 후에 장학위원들이 교육과정, 교육과정 모형 및 수업설계, 운영내용 및 수업평가, 자율과정, 체험활동 등 각자의 역할이 부여된 내용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컨설팅이 이뤄졌다.

컨설팅이 이뤄지는 기간 내내 학교와 실무담당자들은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해 잘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 돼 앞으로 운영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으며, 자신감을 갖고 자유학기제를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