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구)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2014년 ‘가족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여름방학 교실’을 계획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참가자 모집을 마쳤으며 7월 28일(월)부터 8월 8일(금)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도록 해당 학생들의 학교에 안내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에도 교육과정과 연계된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여름방학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과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여름방학 교실’중 가족지원 프로그램인 요리치료에는 총 74명의 학부모와 장애학생이 참여하며, 공예치료에는 40명의 학부모와 장애학생, 재활 레크레이션에는 44명의 장애학생과 그 형제자매가 참여한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조기에 마감되어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에 대학생과 그 가족들의 높은 관심을 표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강정환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2014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프로그램은 장애를 지닌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재미를 제공함은 물론 유익한 사회적 경험과 체험중심 위주의 교육활동을 제공할 목적으로 계획했다. 이에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가족들이 뜨겁게 호응해 주었고 무더운 여름에 더위를 잊게 해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