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은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서부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단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지난 10일 서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앞서 서부교육지원청 안용섭 교육장은 9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현장의 진로직업체험 지원을 위한 방향과 방안을 위해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참석한 지역 유관기관 위원들은 직업체험 유형별로 현재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 외에 하반기 이후의 추진 계획과 홍보방안 등 구체적인 진로체험 지원방안에 대하여 협의했다.

특히 올해는 진로페스티벌을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교육지원청별로 실시하는바, 진로적성검사 및 진로상담은 물론 특성화고 학과체험, 고교정보 등을 제공해 전환기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직업인 초청 강연과 이색 직업 탐색 등 직업교육 강화방안도 논의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9교, 중학교 22교 등 총31교의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진로캠프 운영교와 진로체험 동아리 10교를 선정해 권역별 진로캠프형 직업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 서구청 지원으로 초등 인문학교실, 중등인문독서진로교실, 이공계열진로체험교실 등을 중심학교 11교를 선정하여 실시하고 있다.

진로체험지원단 위원장인 정영수 교육지원국장은 “지역협력체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직업 체험처를 발굴하고 이를 학교와 매칭해주는 지역기반 학생 진로교육을 기대한다.”며,“유관기관에서 실시하는 진로체험프로그램 설명회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학교진로교육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