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2014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에 도내 유ㆍ초ㆍ중ㆍ고 10개교가 참가해 경북교육의 우수 프로그램 및 성과를 국민들에게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꿈(Dream), 끼(Talent), 행복(Happy) 및 자유학기제등 4개 주제로 구성되어, 전국에서 150개 학교가 참가하며, 경북에서는 김천부곡초등학교가‘꿈’을 주제로 상주중앙초병설유치원ㆍ흥해공업고등학교ㆍ용운고등학교ㆍ안동영명학교가‘끼’를 주제로 영주이산초등학교ㆍ김천중앙고등학교가‘행복’포항제철중학교ㆍ선산중학교ㆍ진보중학교가‘자유학기제’를 주제로 참여해 경북교육의 특색있는 교육활동과 학교별 다양한 특색사업을 널리 알린다.

김천부곡초등학교는 빛융합 프로그램인‘SWEET BEEF’, 흥해공업고등학교에서는 고속가공기를 이용한‘나만의 팬던트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김천중앙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선산중학교 모듬북, 진보중학교 플룻, 흥해공업고등학교의 댄스 공연 등 학생들의 공연과 체험활동이 이어진다.

특히, 경북교육청에서는 자유학기제관을 운영하여 자유학기제 운영 사업 및 성과 등을 홍보하고 자유학기제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박람회에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복학교 축제의 장으로서, 많은 학교들의 우수 교육활동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북 도내 모든 학교가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