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은 지난 21일부터 특수교육대상유아가 소속된 서부 관내 공․사립유치원을 방문하여 무상교육비 지원 실태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2014학년도 1학기 현재 공립유치원 22개원 92명, 사립유치원 27개원 50명 총 142명에게 무상교육비를 지원하여 유아의 가정생활안정, 교육복지 증진, 질 높은 교육 제공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2014학년도 1학기 결산으로 서부 관내 49개 공․사립유치원 특수교육대상유아 무상교육비 지원 실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 집행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더 나아가서 국고 보조사업 운영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현재 무상교육비 점검은 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담당 박춘희 장학사 외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교사들이 관내 공․사립유치원에 파견을 나가 무상교육비 지원 실태 점검표 및 교육비 영수증, 교육자료, 출석부 등 관련 자료를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 노동철 과장은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49개 공․사립유치원에 속해 있는 특수교육대상유아 142명에 무상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공․사립유치원이 무상교육비를 지원받아 특수교육대상유아를 위하여 정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는지, 소중한 세금이 바람직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서부교육지원청이 철저한 관리 및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