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영숙)의 인천학생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유발과 융합적 사고력 신장을 위해 지난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일 15시부터 약 40분간 특별 과학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리탐구실험과 퀴즈로 풀어가는 과학 해설로 구성되었고 전문적 해설을 제공하고자 팀해설 기법을 활용해 더 풍성한 이야기 거리를 제공했다.

『자기부상열차의 원리 탐험』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도에 비해 이해하기 어려웠던 자기부상열차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본 활동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생활 속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탐구하고 사고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학생과학관은 ‘놀이가 학습이다’라는 과학관의 가치에 따라 학생들이 즐기며 노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력을 키워주고자 했다.

교육과학연구원 정영숙 원장은 “학교 밖 과학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학생과학관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과학을 즐기는 기회를, 가족단위 관람객에게는 품격 있는 과학문화의 장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