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초등학교(교장 오정재)에서는 부평구청 교육프로그램지원을 받아 “자기주도적 영어독서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의 일환으로 자기주도적 공부습관과 영어독서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7월28일부터 8월2일까지 6일간 3-6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영어독서캠프”라는 주제로 2014년 하계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교내 영어전용교실에서 영어독서를 통한 체계적이고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영어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내보이며 참가했다.

이번 영어독서캠프는 자기주도적 공부습관 형성과 학습자의 영어리딩수준에 맞춘 맞춤식 영어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학부모강연과 스카이멘토 대학생의 방학플래닝 특강은 공부습관 형성과 영어공부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깊은 관심과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영어단어수업의 경우 음절분리를 이용한 영어학습법과 다양한 단어게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영어단어를 익힐 수 있었으며, 앱을 활용한 단어학습으로 언제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어 학생들이 신기하면서도 재미있게 수업을 들었다.

스토리프레젠테이션 수업의 경우 영어동화책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면서 롤플레이, 마인드맵, Thinking Power 질문을 통한 사고력 향상 및 내용 확장, 스토리 프레젠테이션 등 학습자 주도의 수업을 통해 글로벌할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영어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삼산초 영어캠프를 맡은 스마트교육방송 스쿨iTV와 스카이멘토링, 프레지영어 박지우 대표는 학부모강연을 통해 “미래의 글로벌 인재는 자기주도성이 강하고 자신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영어로 발표할 수 있어야 한다.” 고 했으며, “가정에서 공부습관형성을 위한 부모님의 역할이 중요하며,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고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토론식 질문이 중요하다.“ 고 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스마트폰의 앱을 활용해 영어단어를 익히는게 신기하고 게임을 통해 배운 단어를 더 잘 외울 수 있었다”, “자기주도 일간 학습플래닝을 통해 매일 공부한 내용을 복습할 수 있어 공부에 자신감이 생겼다”, “영어에 흥미를 더 가지게 됐고 말하기에 자신감이 생긴 매우 보람된 수업이었다”.며 캠프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