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관장 송일섭)에서 운영하는 상반기 인문독서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 5월부터 상반기·하반기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지역문화로 풀어가는 유쾌한 인문학Ⅰ”으로 안명자 외 전북지역의 유명 강사들이 전라도에 대한 음식, 문학, 역사, 미술 등에 대한 유익한 인문학 이야기를 10회에 걸쳐 들려주었다.

8월부터는 하반기 인문독서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하반기 인문독서아카데미인 “지역문화로 풀어가는 유쾌한 인문학Ⅱ”은 도내 각 지역과 인문학이 연계된 특강으로, 문학, 역사, 철학을 비롯한 다양한 인문학 강연 총 10회가 무료로 진행되고, 7회 이상 수강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제공될 것이다.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전라북도 도민 중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80명의 신청을 받는다.

하반기 인문독서아카데미는 9월 17일에 동학기념사업회 문병학 사무처장의 ‘녹두의 꿈’을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9시에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전북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ww.jec.go.kr)를 통해 신청을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북교육문화회관 도서관(☎063)270-1643~4, 169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