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심경섭) 여수외국어센터에서 주최하고 여수시청이 후원하는 ‘2014. English Summer Camp’가 1기 캠프를 성공리에 마치고, 2기 캠프가 학생들의 뜨거운 배움에 대한 열기속에 진행되고 있다.

총 3기로 나누어 열리는 이번 캠프는 09:00 - 13:00까지 초,중학생 110명, 원어민 교사 및 지도교사 5명이 참석하여 진행되고 있다.

캠프는 영어가 모국어인 다른 나라의 미술, 뮤지컬, 음식, 체육활동, 요리, 체험활동, 최종 프리젠테이션 체험을 통해 영어를 즐겁게 배우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고자 열리게 됐다.

캠프에 참여한 63기 이선진(삼일중1)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영어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아쿠아리움 체험이 즐거웠다. 또 체험 후 우리팀끼리 프레젠테이션 준비를 하는 동안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져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도교사인 임은희(외국어체험센터) 선생님도 “학생들이 너무나 즐거워해서 가르치는 보람이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무더운 날씨중에도 지도교사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캠프가 진행되고 있고, 수업 후 지도교사들은 수업협의회를 통해 다음 캠프를 위한 진지한 토론을 하는 등 캠프열기가 높다.